[무비스트=박꽃 기자]
<비트윈 랜드 앤 씨>
개봉일 8월 9일
이런분 관람가
- 서핑 좋아한다면, 언젠가 아일랜드 라힌치에서 파도를 타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될지도
- 서핑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당신일지라도, 바다 풍경이 안기는 황홀함은 충분히 느낄 듯
- 좋아하는 일과 현실을 영위하는 일 사이의 괴리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
- 무더운 여름의 불쾌지수 낮춰줄 청량한 작품 보며 자신만의 여유로운 휴가 즐기고 싶다면
- 자극적이지 않고, 생각할 거리 남기는 담백한 다큐멘터리 선호하는 편이라면
이런분 관람불가
- 좋아하는 일과 직업을 굳이 일치시킬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면 다소 공감 덜 가는 내용일 듯
- 어떤 일이든 적당한 수준에서 즐기고 끝내는 편이라면 주인공 서퍼들의 삶이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껴질지도
- 어차피 써야 하는 영화표 값이라면, SF나 판타지처럼 극장 관람 효과 톡톡히 보는 작품 선택하는 게 낫다 싶은 분
2018년 8월 8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 (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