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폭스의 [물랑루즈]가 지난 토요일 일년마다 열리는 Intl. Press Academy의 제6회 Golden Satellite Awards에서 승자가 되었다. 이 뮤지컬은 감독부문(바즈 루어만), 스코어부문(크레이그 암스트롱), 그리고 예술 감독부문(란 그레이시 공동수여)과 의상 디자인의 두 개부문을 수상한 캐서린 마틴을 포함하여 전부 8개부문을 수상했다. 뮤지컬/코메디 경쟁 부문에서는, [물랑루즈]는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니콜 키드먼), 남우주연상(이완 맥그리거)과 조연배우상(짐 브로드벤트)을 거머쥐었다. 다음 주자는 뉴라인의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으로 믹스드 미디어 필름, 비쥬얼 이펙트, 편집, 사운드 등 4개부문에서 수상했다.
미라맥스의 [인 더 베드룸]은 드라마 픽쳐, 대본 그리고 여배우(시시 스페이섹) 등 3개부문을 획득했다. 유니버설과 드림웍스의 [뷰티풀 마인드]와 USA의 영화 [고스포트 공원]은 각각 2개부문을 수상했다. 그밖에 다른 여섯개의 영화가 각각 한부문씩을 수상했다.
Intl. Press Academy는 골든 글로브를 개최하는 Hollywood Foreign Press Assn.으로부터 탈퇴하여 만들어진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