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2004년 처음 시작된 영화제는 기후변화, 탈핵 등 환경 문제를 주요 소재로 하는 영화를 다수 상영하며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 관심을 촉구해왔다.
14회째를 맞은 이번 영화제는 “새 정부 들어 열리는 첫 영화제인 만큼, 자유로운 표현과 창작을 위한 정책적 ‘환경’이 중요하다는 점을 환기하고자 매년 개최하던 에코스타어워드 대신 블랙리스트 어워드를 마련했다”며 시상 취지를 밝혔다.
시상식은 5월 18일(목) 개막식에서 이루어지며, 영화제는 이후 24일(수)까지 7일간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진행된다.
● 한마디
새 정부 등장과 함께 영화계에도 ‘창작의 자유’라는 훈풍이 불었으면 좋겠네요.
2017년 5월 12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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