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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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리즈는 갑작스런 화재로 부모님을 잃게 된 보들레어가의 세 남매 바이올렛, 클로스, 써니가 유산을 가로채려는 먼 친척 올라프 백작에게 맡겨지면서 벌어지는 모험기다. 1시간 분량의 8개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연출을 맡은 베리 소넨펠드는 “이번 시리즈는 TV에서 본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재주가 있고, 어른들의 경우 선의를 가진 자든 악당이든 모두 다 똑같이 끔찍하게 그려지는데 이 점은 내 삶의 철학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즌 9까지 공개된 미드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2005~)에서 주연을 맡아온 닐 패트릭 해리스가 사악한 올라프 백작으로 분하며, 내레이션을 담당하는 ‘레모니 스니켓’은 미드 ‘커플 수칙’(2007~) 시리즈에 출연해온 패트릭 워버튼이 맡는다.
● 한마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는 계속된다!
2017년 1월 9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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