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최근 <오드리와 데이지>, <아만다 녹스>, <미국 수정헌법 제13조> 등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10월 28일 첫 선보인 <인페르노 속으로: 마그마의 세계>를 비롯 올 하반기에는 <아이보리 게임: 상아 전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페르노 속으로: 마그마의 세계(Into the Inferno)>는 독일의 다큐멘터리 거장 베르너 헤어조크(Werner Herzog) 감독의 신작으로, 화산의 신비, 그리고 화산과 인류와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인페르노 속으로: 마그마의 세계> 예고편 바로가기

<아이보리 게임: 상아 전쟁(The Ivory Game)>는 아프리카 코끼리 멸종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는 상아 밀렵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두 감독 리카르드 라드카니(Richard Ladkani)와 키프 데이빗슨(Kief Davidson)은 정보원, 환경운동가 등으로 꾸린 팀과 함께 16개월간 밀수 네트워크에 침투해 밀착 취재를 벌였다. 또한 다양한 환경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보리 게임: 상아 전쟁> 예고편 바로가기

● 한마디
드라마, 영화에 이어 다큐멘터리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넷플릭스, 볼 만한 작품 많이 만들어 주길!

사진제공: 넷플릭스

2016년 11월 1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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