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류지연 기자]
1970년 데뷔한 이두용 감독은 태권도 액션영화 <용호대련>(1974)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액션, 멜로, 사극, 사회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었다. <피막>으로 198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하고,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로 1984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80년대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용호대련>을 비롯해 토속물인 <초분>, <피막>과 사회드라마로 분류되는 <최후의 증인>, <장남> 및 <경찰관>과 <여인 잔혹사 물레야 물레야>, <내시>등 총 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 한마디
박찬욱, 류승완, 오승욱이 존경한다고 알려진 이두용 감독의 회고전
2016년 8월 29일 월요일 | 글_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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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부산국제영화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