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류지연 기자]영화 <딜쿠샤>(제작 인디컴)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

<딜쿠샤>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영화제작자인 김태용 감독이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5명의 이웃을 만나 ‘딜쿠샤’로 향한다는 내용의 판타지 다큐멘터리다. ‘딜쿠샤’는 힌두어로 ‘이상향’, ‘기쁨’을 뜻한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라이징시네마 쇼케이스 관객상을 수상하고, 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에 초청되어 주목 받은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김태영 감독은 ‘베트남 전쟁, 그 후 17년’, ‘카리브 해의 고도, 쿠바’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하며 한국방송대상, 백상예술대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딜쿠샤>는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다음 스토리 펀딩(storyfunding.daum.net/project/6901)을 열어, 예술 창작자를 위한 관객들의 후원을 모으는 중이다.

● 한마디
희망의 궁전, 딜쿠샤로 가는 치유의 여정을 기대한다.

2016년 7월 15일 금요일 | 글_류지연 기자(jiyeon88@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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