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스플릿>은 천재적인 볼링 선수의 절망과 극복을 다룬 영화로, 최국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유지태와 이다윗이 처음 호흡을 맞췄고 이정현과 정성화가 함께 출연한다. <설국역차>를 공동제작한 오퍼스픽처스의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제목 <스플릿>은 볼링에서 첫 번째 투구를 하고 난 후에 몇 개의 핀만 쓰러지고 나머지는 띄엄띄엄 남아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볼링 전문용어다.
유지태는 천재적인 볼링실력으로 미래를 촉망받던 선수였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세상과 단절하며 살아가게 되는 역할을 맡았다. 볼링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선보일 <스플릿>은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한국영화 중 볼링을 소재로 한 영화는 처음인 듯!
2016년 6월 17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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