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여자>로 다섯 번째 베를린 입성을 하게 된 이재용 감독은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다세포 소녀> <여배우들>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로 이미 수차례 베를린국제영화제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파노라마섹션 헤드프로그래머인 빌란트 스펙(Wieland Speck)은 “<죽여주는 여자>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그 누구보다 자유로운 방식으로 타인에 대한 애정과 연민을 가지고 그들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까지 지켜보는 여성의 이야기”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재용 감독과 윤여정이 호흡을 맞춘 <죽여주는 여자>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2016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이재용 감독의 신작 <죽여주는 여자>, 정말 제대로 죽여줬으면!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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