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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리즈 위더스푼, 여성 사업가 이야기 영화 제작에 나서
2015년 12월 2일 수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리즈 위더스푼이 새로운 영화제작에 나섰다. 본인의 영화제작사 ‘퍼시픽 스탠다드’가 제작을 맡고 리즈 위더스푼이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는 바비 인형을 만든 여성 사업가 루스 핸들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목은 아직 미정이다.

지난 30일, 버라이어티 통신에 따르면 퍼시픽 스탠다드가 ‘바비와 루스: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인형과 그것을 만든 여자’라는 책을 영화화할 권리를 취득해 영화 제작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책은 바비 인형 제작자인 루스 핸들러가 종이 인형을 가지고 노는 자신의 딸 바바라의 모습에서 바비 인형의 영감을 얻었으며, 딸을 위해 해외에서 인형을 공수해 고치는 과정에서 바비인형에 착안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퍼시픽 스탠다드는 여배우의 권익을 위해 리즈 위더스푼이 직접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제작사로, 지금까지 <와일드>(2014)와 <나를 찾아줘>(2014) 등의 히트작을 내놓은 바 있다. 이 두 작품은 상업적으로 흥행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 한마디
본인이 직접 제작도, 출연도 하는 리즈 위더스푼. 이번 영화도 흥행에 성공해 여배우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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