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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출신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토르: 라그나로크> 연출
2015년 10월 5일 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 3>) 메가폰을 잡는다. 더 랩은 마오리인의 혈통을 이어받은 뉴질랜드 출신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애초 <토르 3> 연출 물망에 올랐던 루벤 플레셔 감독을 대신한다고 보도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와 미국 드라마 ‘플라이트 오브 더 콘코즈’를 연출한 바 있다.

<토르 3>에는 전작에서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햄스워스를 비롯해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레이디 시프 역의 제이미 알렉산더가 함께 출연한다. <토르 3>의 시나리오는 크리스토퍼 요스트와 크레이그 카일이 함께 쓴다. 크리스토퍼 요스트는 <토르: 다크 월드>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2011년 개봉한 <토르: 천둥의 신>는 케네스 브레너 감독이 2013년 개봉한 <토르: 다크 월드>는 앨런 테일러 감독이 연출했다. <토르 3>는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감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하는 <토르 3>.


2015년 10월 5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jeongin@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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