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맨>은 만화로는 최초로 1991년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한 닐 게이먼의 동명 그래픽 노블 ‘샌드맨’를 원작으로 한 영화. ‘샌드맨’은 잠들지 않고 우는 아이들의 눈에 무래를 뿌려 잠들게 하는 독일 요정 잔트만(Sandmann)의 신화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샌드맨’에는 모피어스라고도 불리는 꿈(Dream)을 비롯해 운명(Destiny), 죽음(Death), 파멸(Destruction), 절망(Despair), 욕망(Desire), 섬망(Delirium)이 포함된 영원일족(Endless) 군단이 등장한다.
조셉 고든 레빗은 무비폰과의 인터뷰에서 “<샌드맨>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에 참여했던 제작진이 많이 합류했다”며 “7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샌드맨>은 처음부터 소설로 쓰인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각색 작업이 복잡하다. 우리는 여전히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라고 <샌드맨>의 진행 과정을 전했다.
● 한마디
연기, 연출, 제작까지. 할리우드의 엄친아 조셉 고든 레빗.
2014년 8월 25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