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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문채원과 호흡 맞추며 <오늘의 연애>로 스크린 신고식
2014년 7월 28일 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이승기가 박진표 감독의 신작 <오늘의 연애>(제작 팝콘필름)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오늘의 연애>(가제)는 날씨만큼 미묘한 남녀 사이의 관계를 그린 로맨스. 이승기는 퍼주기만 하는 연애를 해오다 늘 차이는 연애 루저 준수 역에 캐스팅됐다. 이승기의 파트너로는 <최종병기 활>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문채원이 낙점됐다. 문채원은 빼어난 미모와 달리 걸쭉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기상캐스터 현우를 연기하게 된다.

이승기는 “현실에서 있을 법한 자연스러운 관계를 그려낸 스토리가 흥미로웠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라 기대된다. 또 평소 좋아하는 박진표 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영화는 처음이라 설레고 그만큼 부담도 있지만 욕심 내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또한, 문채원은 “따뜻하고 현실적인 로맨스 속에 재미와 유머가 담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 같은 사랑이야기라는 점이 좋았다. 관객들에게 배우 문채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승기, 문채원의 캐스팅을 확정 지은 <오늘의 연애>는 오는 7월 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2015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모험보다 안전을 택한 이승기의 스크린 첫 도전은 박진표 감독의 신작 로맨스.


2014년 7월 28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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