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는 지난주 토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튼 리드 감독이 <앤트-맨> 연출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앤트-맨> 연출의 물망에 올랐던 아담 맥케이 감독은 각본에 참여한다.
<앤트-맨> 연출을 맡게 된 페이튼 리드 감독은 <브링 잇 온> <다운 위드 러브> <브레이크 업: 이별후애> 등을 연출했다. 또한 페이튼 리드 감독이 2008년 연출한 짐 캐리 주연의 <예스맨>은 전 세계적으로 2억 2,32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다.
<앤트-맨>은 주요 캐스팅을 대부분 끝마친 상태다. 폴 러드가 슈퍼 히어로 앤트맨을, 마이클 더글라스가 생화학자 행크 핌을 연기한다. 그밖에도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페냐, 코리 스톨, 패트릭 윌슨 등이 출연한다.
우열곡절 끝에 새 지휘자를 찾은 <앤트-맨>은 2015년 7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공든 탑, 페이튼 리드 감독이 물려받다.
2014년 6월 9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