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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래드클리프, <프랑켄슈타인>에서 장발 변신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 조은정 기자 이메일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장발 변신이 화제다. 디지털스파이는 런던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프랑켄슈타인>을 장발로 촬영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켄슈타인>에서 프랑켄슈타인의 비서 이고르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이날 19세기 신사복장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프랑켄슈타인>은 영국의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셜록 시즌 1, 2’를 연출한 폴 맥기건이 감독을, 빅터 폰 프랑켄슈타인 박사 역은 제임스 맥어보이가 맡았다.

지난주 열린 2014 WhatsOnStage 시상식에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농담어린 투로 “긴 머리 연장술을 지속하는 게 힘들다”며 “왜 남자가 자발적으로 긴 머리를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긴 머리를 건조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고 그 자체가 악몽”이라며 “여자들에 대한 새로운 연민의 감정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프랑켄슈타인>은 미국 현지에서 내년 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장발도 은근히 잘 어울리는 다니엘 래드클리프. 엄살은 이제 그만.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 글_조은정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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