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감독의 차기작은 기적의 대걸레 ‘미라클 몹’의 개발자인 조이 만가노의 삶을 그린 영화. 롱아일랜드 출신의 싱글맘 조이 만가노는 돌려 짜는 자루걸레를 개발해 기업가로 성공한 인물이며 인지니어스 디자인 사장으로 홈쇼핑에도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조이 만가노 역에 제니퍼 로렌스가 논의 중이며 영화의 제목은 아직 미정이다.
제니퍼 로렌스는 러셀 감독의 작품에서 유달리 상복이 많았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으며 <아메리칸 허슬>로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2주 후에 열릴 제 86회 아카데미시상식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따라서 제니퍼 로렌스와 러셀 감독의 세 번째 만남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현재 <헝거게임: 모킹제이>를 촬영 중이다.
● 한마디
과연 제니퍼 로렌스는 러셀 감독의 러브콜에 화답할까.
2014년 2월 19일 수요일 | 글_조은정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