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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플레쳐, <돈 메스 위드 텍사스> 감독직 두고 협상 중
2014년 2월 11일 화요일 | 정수영 기자 이메일

리즈 위더스푼, 소피아 버가라 주연의 코미디영화 <돈 메스 위드 텍사스 Don’t Mess With Texas>가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영화의 제작을 맡은 MGM사가 앤 플레쳐 감독과 <돈 메스 위드 텍사스>의 연출에 관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피니와 존 쿠인탠스가 각본을 맡은 <돈 메스 위드 텍사스>는 텍사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경찰과 죄수의 추격전을 그린 영화. 리즈 위더스푼이 죄수를 쫓는 경찰관으로, 소피아 버가라가 도망치는 죄수를 연기한다. 연출자로 거론되는 앤 플레쳐는 전문 댄서 출신으로 <마스크>의 안무가로 영화계에 데뷔한 후, <스텝 업> <27번의 결혼 리허설> <프로포즈> 등을 연출한 바 있는 감독이다.

여경찰과 여죄수가 벌이는 추격 코미디 <돈 메스 위드 텍사스>는 소피아 버가라가 드라마 ‘모던 패밀리 5’의 촬영을 마치는 대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한마디
여성 감독, 그리고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여배우가 펼치는 액션 코미디.


2014년 2월 11일 화요일 | 글_정수영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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