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제독은 1805년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스페인 연합 함대를 격멸한 영국 해군 대령으로, 19세기 영국의 제해권 장악에 큰 공을 세운 인물. 또한 당시 이탈리아 영국대사의 부인이었던 엠마 해밀턴과의 스캔들은 매우 유명해 <해밀턴 부인>같은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한편, 피터 우드워드는 존 석던이 쓴 넬슨 제독의 전기 ‘넬슨: 영광의 꿈’ 과 ‘넬슨: 앨비언의 검’을 토대로 각본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 한마디
전쟁에서 금지된 사랑까지, 영화화될 요소들로 충분한 넬슨 제독의 일대기.
2013년 9월 13일 금요일 | 글_정수영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