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공식적으로 내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도 않다”며 “나는 그 영화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내가 아는 사실은 오직 <저스티스 리그>가 제작되고 있다는 사실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슈퍼맨, 배트맨, 그린랜턴, 원더우먼 등이 총출동하는 영화로, <다크 나이트>와 <맨 오브 스틸>의 작가 데이빗 S. 고이어가 각본을 맡았다. 데이빗 S. 고이어는 “<저스티스 리그>의 배트맨이 <다크 나이트>의 배트맨과는 또 다른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크리스찬 베일 역시 “배트맨을 다른 배우에게 넘겨주는 것이 아쉽지 않다”며 “새로운 배트맨의 등장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 한마디
<저스티스 리그>의 배트맨이 과연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2013년 7월 3일 수요일 | 글_정수영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