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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 “더 이상의 배트맨은 없다!”
2013년 7월 3일 수요일 | 정수영 기자 이메일

크리스찬 베일이 DC코믹스의 <어벤져스> 스타일 슈퍼히어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 배트맨으로 출연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찬 베일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크 나이트>의 네 번째 시리즈를 찍지 않는 이상 배트맨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놀란 감독은 이미 네 번째 시리즈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찬 베일은 “<저스티스 리그>에서 공식적으로 내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도 않다”며 “나는 그 영화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내가 아는 사실은 오직 <저스티스 리그>가 제작되고 있다는 사실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슈퍼맨, 배트맨, 그린랜턴, 원더우먼 등이 총출동하는 영화로, <다크 나이트>와 <맨 오브 스틸>의 작가 데이빗 S. 고이어가 각본을 맡았다. 데이빗 S. 고이어는 “<저스티스 리그>의 배트맨이 <다크 나이트>의 배트맨과는 또 다른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크리스찬 베일 역시 “배트맨을 다른 배우에게 넘겨주는 것이 아쉽지 않다”며 “새로운 배트맨의 등장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 한마디
<저스티스 리그>의 배트맨이 과연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2013년 7월 3일 수요일 | 글_정수영 기자(무비스트)

2 )
cherain
지금 조커라고 하면 히스 레져의 조커가 떠오르는 것 처럼, 배트맨은 당연히 크리스찬 베일이죠. 다른 배우가 배트맨을 연기하는게 아쉽긴하네요. 하지만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배트맨 뿐 아니라 다른 영웅들도 그들 고유의 캐릭터를 보여주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배트맨의 등장이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3-07-12 11:10
lan1278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배트맨은 크리스찬 베일이였는데...크리스찬 베일이 아닌 다른배우가 연기하는 배트맨이라니... 영화볼때 적응이 안될거같아요 , 그리고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배트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절대!   
2013-07-06 00: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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