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워커는 3D 영화 <링컨 : 뱀파이어 헌터>를 통해 내한한다.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의 신작 <링컨 : 뱀파이어 헌터>는 미합중국 대통령 ‘링컨’이 뱀파이어 헌터로 활약하는 이야기.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했다. <킨제이 보고서> <아버지의 깃발>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벤자민 워커는 이번 영화에서 주연 링컨 역을 맡으며, 주연 자리를 꿰찼다.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신작 <파라다이스 로스트>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다. 8월 16일 진행될 내한 행사에는 영화에 출연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도 함께 참석해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만 배우 가진동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한국팬들을 만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학창시절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을 그린 청춘 멜로 영화. 2011년 대만에서 5개월간 상영되어 그해 흥행 2위를 기록,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로 데뷔한 가진동은 2011년 대만 금마장 신인상을 수상, 대만의 신예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8월 12일 연출을 맡은 구파도 감독도 함께 한국을 찾아 VIP 시사회와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다수의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8월 23일, <링컨 : 뱀파이어 헌터>는 8월 30일 개봉한다.
● 한마디
현란한 도끼 신공 ‘벤자민 워커’ VS 풋풋한 매력 ‘가진동’
2012년 7월 31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