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의 세 번째 단편 연출작 <기억의 조각들>은 세월이 흘러 소중한 기억을 회상하는 주인공의 감정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 한 작품. 유승호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구혜선은 연출을 비롯해 테마곡도 자신이 직접 만들어 삽입했다. 영화는 오는 8월 10일과 12일 메가박스 제천에서 상영된다.
이밖에도 오는 8월 14일 지난해 연출했던 장편영화 <복숭아 나무>가 관객들을 만난다. 구혜선은 상영 전 의림지 야외 상영장에서 직접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한마디
연출도 모자라 이제는 3D까지 도전. 도대체 못하는 게 뭐야?
2012년 7월 30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