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커처가 파이브 스타 인스티튜트가 제작하는 인디 독립영화 <잡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스윙 보트>의 조슈아 마이클 스턴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는 스티브 잡스가 히피로 방황하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로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문은 커처가 이번 영화에 캐스팅 된 데에는 그의 외모가 젊은 시절 잡스와 흡사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커처는 현재 출연중인 CBS 시트콤 <두 남자와 1/2(Two and a Half Man)>의 시즌 9가 끝나는 오는 5월 <잡스>에 합류한다. 스티브 잡스 전기의 판권을 사들인 소니픽쳐스도 스티브 잡스의 전기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만큼, 두 영화의 대결이 볼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쉬튼 커처는 지난해 11월 데미 무어와의 이혼 이후 극작가 로린 스카파리아, 팝스타 리한나 등과 연이은 열애설에 휩싸이며 파파라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한마디
<잡스>에서는 애쉬튼 커처의 섹시한 목덜미를 볼 수 없겠군요. 잡스는 검은색 터틀넥의 사나이.
2012년 4월 5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