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 리본>은 정의가 아닌 개인적 복수를 위해 가면을 쓴 ‘조로’가 악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이십세기 폭스사가 제작을 맡은 이번 영화는 서부극을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고, 감독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그동안 ‘조로’는 다수의 영화로 리메이크 됐다. 그중 가장 최신작인 <마스크 오브 조로>(1998)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 2억 5,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주연을 맡은 안토니오 반데라스 또한 사랑을 받으며, 후속편 <레전드 오브 조로>에 연이어 출연했다.
현재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은 윌 페럴이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 <카사 드 미 파드레이 (Casa de mi Padre)>와 케이트 허드슨과 호흡을 맞춘 <어 리틀 빗 오브 헤븐(A Little Bit of Heaven)>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한마디
과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2012년 2월 17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