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츠카 오사무는 43년간 작가 활동을 해오면서 일본 만화의 큰 축을 담당한 인물이다. <철완 아톰>을 시작으로 국내 TV에서 방영됐던 <밀림대제 레오(밀림의 왕자 레오)>(1966)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만화예술축제의 초청으로 고양 아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테츠카 오사무 특별전; 아톰의 꿈’의 일환으로 개최 된 것. <철완 아톰> <밀림대제 레오>를 비롯해 청년 물장수 아르딘의 모험을 그린 <천일야화>(1969), 생명의 문제를 진진하게 다룬 <블랙잭>(1996) 등 장편 애니메이션 7편과 단편 11편이 관객을 만난다.
● 한마디
‘아톰’과 ‘레오’를 보면서 잠시나마 향수를 느끼길.
2012년 1월 6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