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출품돼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받았으며,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어나더 뷰(Another View) 부문 등에 초청된 바 있다. 칸 영화제 상영 당시 극중 후배 감독에 대한 실명 언급과 국내 영화계에 대한 비판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CINDI 영화제 정성일 프로그램 디렉터는 <아리랑>에 대해 “김기덕의 원맨 밴드 초상화로 절실하고 슬프고 외롭고 정직하고 무시무시하고, 투명하다”며 “어떤 의미에서건 김기덕의 두 번째 데뷔작”이라고 평했다. <아리랑>은 오는 19일 오후 8시, 20일 오후 4시 CGV 압구정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한마디
정성일 평론가님은... 글만큼이나 선정 이유 소감도 굉장히 시적이시군요. ^^;;
2011년 8월 11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