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화작가 쥬디 바레트의 동명 원작을 영화로 옮긴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은 상상력이 넘치는 한 과학자의 발명품 때문에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진다는 이야기. 미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총 1억 2천만 달러(한화 1,33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속편은 쥬디 바레트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이후 출간한 그림책 ‘피치버그에 피클을(Pickles to Pittsburgh)’의 내용을 토대로 한다. ‘피치버그에 피클을’은 음식이 내리는 마을로 여정을 떠난 한 남매의 이야기다. 전편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 밀러와 필 로드는 속편에서 참여하지 않는다.
● 한마디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에 이어 이번엔 피클까지. 벌써 군침 돈다 돌아.
2011년 7월 12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