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 <므이>의 김태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확인 동영상>은 정체불명의 UCC 동영상을 접한 자매가 죽음의 공포에 휩싸인다는 내용. 영화는 박보영이 <과속스캔들> 이후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미혼모에서 호러퀸으로 변신을 시도한 박보영은 저주에 걸린 UCC 동영상의 실체를 파헤치는 세희 역을 맡았다. 저주를 풀 수 있게 도와주는 세희의 남자친구 준혁 역에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원, UCC 동영상에 병적으로 집착하게 되는 세희의 동생 정미 역에는 <완득이>에 캐스팅 된 강별이 출연한다.
● 한마디
박보영이 <과속 스캔들>에서는 멋진 노래를 불렀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멋진 비명소리를 캬~약!
2011년 5월 31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