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으로 압축된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은 새로운 무기로 업그레이드 된 오토봇과 한층 강력해진 디셉티콘과의 대결이 3D 입체영상을 통해 생동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마이클 베이 감독 회심의 씬이라고 알려진 윙슈트 다이빙 장면이 큰 기대를 모은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3D 촬영은 재밌는 장난감을 다루는 것처럼 매우 흥분되는 작업”이었다며, “관객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것처럼 짜릿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 날 스페셜 상영회에서는 마이클 베이와 제임스 카메론의 간담회 장면도 공개될 예정이다. 3D 입체영상을 통해 속편의 한계를 넘고자 한 <트랜스포머 3>. 신기술을 적용한 영화의 승패는 6월 30일 개봉 이후 확인할 수 있다.
● 한마디
전 세계 로봇마니아들을 열광시킨 변신로봇 시리즈 마지막 편! 업그레이드 된 로봇성능과 입체영상의 만남이라니, 앙상블이 될지 헐렁한 옷이 될지는 두고 봐야?
2011년 5월 30일 월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