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reo Symphony On the New Long March’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콘서트 실황과 최건 팬들의 인터뷰로 구성된다. 이 작품의 3D 입체영상 고문이자 <U2 3D>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마이클 페이서(Michael Peyser)는 “이번 작품이 중국의 3D 산업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중국 3D 산업에 종사하는 인력들의 기술이 더 발전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최건의 3D 입체 콘서트 영화는 오는 상반기 중국에서 개봉하고, 이후 3D 블루레이로 출시될 예정이다.
● 한마디
미국은 ‘U2’, 중국은 ‘최건’,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부활’ 콘서트를 3D 입체 영화로 제작하는 게 어떨는지. 일단 그 전에 ‘국민할매’ 김태원의 체력을 키우고 난 뒤에 가능하겠지만.
2011년 3월 23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