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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싫다던 마이클 베이, 결국 3D로 <트랜스포머 3> 제작
트랜스포머 3 |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3D 제작을 두고 상충되는 의견을 보여 온 마이클 베이와 제작사 파라마운트사 간의 줄다리기에서 마이클 베이가 백기를 들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3>가 3D로 제작되며 원작 만화에서 레이져 캐논으로 변신하는 디셉티콘 로봇 쇼크웨이브가 새롭게 악당으로 등장한다.

신문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트랜스포머 3>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재시동 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것이 마지막 엔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아바타> 개봉 전인 지난해 “내가 촬영하는 방식은 3D 카메라로 찍기엔 너무 공격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라며 3D에 다소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마이클베이닷컴을 통해 “티켓당 3달러를 더 벌기 위해 <트랜스포머 3>를 3D로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3D 제작을 확정지은 <트랜스포머 3>의 촬영은 7월 10일부터 6주간 시카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한마디
결국은 돈 쥐고 있는 사람이 이기는 거죠. 뭐, 그렇죠 -_-;;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44 )
withyou625
그렇죠..제작사가 고집부리면 감독은 ...   
2010-06-18 22:05
loop1434
일단 기대   
2010-06-18 19:24
duke15
"트랜스포머 3>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 무엇보다 다행~   
2010-06-18 18:20
aegean
. 뭐, 그렇죠 -_-;;
  
2010-06-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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