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가 개관 8주년을 맞이해 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의 21세기, 미래의 시네마테크’를 테마로 시작하는 영화제에서는 21세기에 새롭게 나온 영화들 중 상업성이 적다는 이유로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작품을 위주로 상영한다.
마뇰 드 올리베이라의 <금발 소녀의 기벽>, 잉마르 베르히만의 <사라방드>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부터, 브라이언 드 팔마의 <리댁티드>, 마르코 벨로키오의 <승리> 등 각종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작품 총 8편이 관객을 만난다.
영화 상영 이외에도 하이트맥주㈜의 MAX광고 촬영, 하퍼스바자 후원사진 촬영, 씨네21의 지속적인 캠페인 등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위해 해왔던 후원활동 사진전을 로비에서 연다. 또한 20일 저녁에는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아트시네마 개관 8주년 기념 영화제는 25일까지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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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9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