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이서진 주연의 [아이 러브 유](문희융 감독-크림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제작팀이 막바지 촬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이 러브 유]는 작년 11월 크랭크 인한 이후 현재 95%를 끝낸 상태. 지난해 아름다운 설경을 화면에 담은 것을 시작으로 긴 촬영기간을 거쳐 어느새 무더운 여름 촬영을 진행중이다. 덕분에 그동안 변한 배우들의 헤어스타일과 촬영장 연결신을 맞추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지난달 23일과 25일 진행된 촬영에서는 겨울장면과 연결되는 촬영으로 배우들이 두터운 겨울옷을 입고 연기를 하고, 스태프들은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는 주변의 풀을 뽑느라 기진맥진해야 했다.
김남주는 MBC TV <그 여자네 집>에 이어 그리움과 애틋함,슬픈 사랑을 간직한 내면의 여인을 연기하느라 여념이 없고,따스하고 푸근한 이미지의 이서진과 핸섬가이 오지호도 아름다운 멜로영화에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 [아이 러브 유]는 이달중 후반작업까지 모두 마무리 지은뒤 다음달 25일 극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