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텔레비전에서 조연 배우로 활동했던 배우 이칸희가 의류사업가로 변신했다.
1987년 KBS 슈퍼 탤런트로 데뷔한 그녀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바람의 전설><공공의 적><간큰가족> <모던보이>에서 조연 캐릭터를 소화해냈으나 톱스타만이 대접받는 현실 속에서 갈수록 설자리가 좁아지자 의류사업가로 변신,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이며 의류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5년 전 동대문에서 디자인을 배우면서 사업에 뛰어는 그녀는 사업이 점차 번창하면서 동대문에서 의류매장을 3개로 늘렸으며 온라인 쇼핑몰 스토리맘(www.story-mom.com)도 오픈하며 사업을 더욱 확장시켰다.
사업가로써의 변신을 모색했던 그녀는 최근 드라마 <청춘예찬>에서 다섯 아이를 돌보는 억척스런 엄마 역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2008년 12월 18일 목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사진출처_스토리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