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개봉된 <영웅본색>에 이어 <영웅본색 2>가 오는 11월 국내 재개봉된다.
‘영웅본색 시리즈’ 는 지난 87년 첫 개봉된 이후로 무려 21년만에 인사동 허리우드 극장과 미근동 드림시네마에서 다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영웅본색 2>는 ‘영웅본색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모은 작품으로, 전편의 성공으로 수퍼스타가 된 주윤발이 직접 무대인사까지 왔던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영웅본색 2>의 마지막 장면은 당시 CF를 비롯하여 많은 쇼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도 페러디 할 만큼 대중에게 엄청난 인상을 남겼다.
‘영웅본색 시리즈’ 를 비롯하여 클래식 영화들의 재개봉을 기획하고 있는 허리우드극장 김은주 대표는 “개봉일이 확정되면 전국적으로 추가 배급도 고려하고 있다” 고 밝혔다.
2008년 10월 9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