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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미야자키현서 현물-현금 5억여원씩
'흑수선', 거제시-日서 10억 지원 | 2001년 6월 12일 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흑수선 영화 [흑수선](배창호 감독-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이 거제시와 일본 규수 미야자키현에서 10억원에 가까운 현물과 현금 지원을 받아 화제다. 최근 크랭크 인 한 영화 [흑수선]에 대해 거제시에서 지원하는 내역은 포로수용소(사진) 및 구천분교 영화 촬영 세트장 제작비 총 5억 2000만원이다. 거제시에선 기존 포로수용소 유적관을 확장 및 증축,[흑수선]의 촬영지로 제공할 계획. 이후 2만여평의 포로수용소 테마파크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이곳에선 극중 남로당 소속의 스파이 [흑수선](이미연)이 황석(안성기)과 함께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수용된 수백명의 포로들을 대탈출시키게 된다는 이야기를 촬영하게 된다.

  한편 일본 미야자키현은 8월 초 [흑수선]의 촬영 때 장소 제공은 물론 항공권 등 교통편과 촬영기기 숙박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현금으로 환산해보면 약 5억원 정도로,미야자키현은 한국 관광객에 대한 간접 홍보 효과를 노리고 이같은 지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초 촬영에선 극중 오형사(이정재)가 의문의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찍을 계획이다.

한편 11일 거제시에서 열린 [흑수선]의 제작발표회엔 안성기 이정재 등 주연배우들과 강우석 시네마서비스 대표 등 영화계인사들이 참석했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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