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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박찬욱 감독 열혈팬!!” 고백!
2007년 12월 4일 화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수입/배급:㈜스튜디오2.0)에 출연한 나탈리 포트만이 박찬욱 감독의 열혈팬이라고 밝혀 화제다.

나탈리 포트만은 할리우드에서 몇 안되는 지성파 배우이자 연기파 배우로 세계적인 감독들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탈리 포트만은 11살 때 <레옹>으로 데뷔하여 단번에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대부분의 할리우드 아역 배우들의 말썽많은 성장과정과 달리 나탈리 포트만은 하버드대 심리학과에 입학해 연기와 학업에 열중했으며, 지난 7월 빈민 여성들을 돕는 ‘국제공동체지원재단(FINCA)’ 과 함께 우간다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거나 저개발국의 소기업 육성을 위한 ‘소액금융지원(microfinance)’ 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녀가 지난 11월 12일,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의 개봉을 앞두고 미국에서 열린 영화정킷 간담회에서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복수는 나의 것> 등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들을 인상깊게 보았으며 굉장한 작품들이라고 극찬하였다. 또한 기존의 작품들과 다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까지, 박찬욱 감독의 작품은 모두 섭렵하면서 그의 열혈팬임을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 최고의 감독들에게 잇단 러브콜로 할리우드 20대 여배우라고는 믿기지 않는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녀가 전세계 수많은 거장들 중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 박찬욱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언젠가 그의 영화를 통해서 나탈리 포트만이 한국 관객과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네티즌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찬욱 감독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한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은 오는 12월 24일 개봉된다.

2007년 12월 4일 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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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maximus
과연 박찬욱 감독과 작업을 할지.. 암튼 반가운 소식.   
2007-12-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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