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대표이사 정훈탁)의 미국영화 <아메리칸 좀비>가 제40회 시체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아메리칸 좀비>는 다큐멘터리 기법을 이용해 이야기를 구성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좀비의 존재를 믿지 않는 다큐멘터리 감독과, 좀비의 존재를 믿으며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또 다른 다큐멘터리 감독이 만나 좀비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국계 미국인 다큐멘터리 감독 그레이스 리가 연출을 맡았으며 iHQ가 10억원 규모의 제작비 투입, 100% 한국자본으로 만들어진 미국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 40회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아메리칸 좀비>가 출품된 부문은 ‘새로운 시선(Oficial Noves Visions)’으로 가장 혁신적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를 담은 영화들이 선정되는 부문이다. 한편, <아메리칸 좀비>는 2008년 상반기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2007년 10월 4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