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프터 미드나잇>(수입/배급:(주)인디스토리)이 단관 개봉작으로는 유일하게 첫 주말관객 스코어로만 박스 오피스 20위에 등극했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실존하는 영화 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애프터 미드나잇>은 국내에서는 광주국제영화제에 소개되어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 속에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
지난주 개봉되어 첫 주말 관객이 2000명을 돌파하며 개봉 직후 단관 개봉작으로는 유일하게 첫 주말관객 스코어로만 박스오피스 20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여름 영화 시장이 블록버스터 대작들에게 내주었다면 <애프터 미드나잇>같은 영화들이 예술영화전용관을 이용해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영화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관 개봉이지만 크게 선전하고 있는 영화 <애프터 미드나잇>은 현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하루 5회 상영 중이다.
2007년 8월 28일 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