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편에서는 500년 전, 여의주에 얽힌 주인공들의 운명이 펼쳐진다. 여의주를 지켜야 하는 운명에 얽힌 남녀 주인공, ‘이든’과 ‘세라’는 그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여의주를 차지하려는 악의 무리 ‘부라퀴’ 군단이 그들을 쫓으며 도시 전역을 혼란으로 빠뜨린다. 화려한 액션과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번 본 예고편은 티저 예고편에서 간략하게 공개된 이무기의 모습을 생생하게 공개하며 그 동안 <디 워>에 지녔던 의문을 실체로 드러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와 긴박한 장면을 삽입하며 화려한 볼거리와 스펙터클을 더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포효하는 이무기의 위협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어두운 도시의 고층빌딩 옥상에 선 ‘이든’과 ‘세라’를 집어삼킬 듯 노려보는 이무기의 모습을 통해 긴장감을 부여한다.
총 6년에 걸친 제작, 심형래 감독 연출, 할리우드 유명 스텝과 배우들의 참여 등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어 온 <디 워>는 8월 2일, 드디어 관객 앞에 실체를 드러낸다.
2007년 7월 2일 월요일 | 글: 민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