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정윤철 감독의 차기작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 출연한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자신을 슈퍼맨이라고 믿는 한 엉뚱한 사나이가 주변 동네 이웃들을 위해 기상천외한 행동을 하면서 펼치는 유쾌하고 기발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주는 휴먼 드라마.
황정민은 극중 “슈퍼맨” 역으로 등장하는데, “지금까지 내가 읽어본 시나리오 중 내 인생의 영화가 되겠다 싶은 시나리오 중 하나” 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정윤철 감독 또한 “대한민국에 이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은 황정민이라는 배우 이외에 생각할 수 없었다”며 배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나타냈다.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투자/배급을 담당하는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현재 시나리오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중이며 2007년 연말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7년 6월 12일 화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