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와 리스>는 1967년, 조도로프스키 감독이 동료 ‘아라발’의 1958년 작 연극 ‘판도와 리스’를 동명 그대로 영화화한 것. 판도와 리스 커플이 ’타르‘라는 이상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판도와 리스>는 몇몇 파격적인 장면들로 인해 관객의 비난은 물론 멕시코 정부로부터 상영이 금지될 만큼 조도로프스키 감독의 컬트적 취향이 고스란히 투영된 초기작이다.
<판도와 리스>는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필름포럼에서 <판도와 리스> 특별 상영된다. 또한 <엘 토포><홀리 마운틴>이 상영되고 있는 필름포럼에서는 <판도와 리스> 특별 상영에 맞춰 특별 행사를 준비했다. <엘 토포>와 <홀리 마운틴>을 두 편 모두 본 관객에게는 <판도와 리스>를 무료로 보여주는 것.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
www.filmforum.co.kr
2007년 3월 24일 토요일 | 글: 민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