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그레이스]가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다. 지난 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과 함께 빚더미에 오른 한 중년 여성이 대마초를 재배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영국 영화. 이 가운데 주인공 그레이스가 해변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행복해하는 장면이 '대마초를 권장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며 문제가 됐다.
이 영화의 수입사 제이넷 이미지는 문제의 장면을 보완한 뒤 오는 6월 8일 재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