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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정지훈, 임수정 레드카펫 입장!
2007년 2월 12일 월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올해로 제 57회를 맞은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지난 2월 9일 베를리날레 팔라스트 극장에서 공식 상영되었다.

일찌감치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뽑은 영화제 및 마켓 초청작 중 ‘주목할만한 10편’에 꼽히며 관심을 모았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이날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150여 명에 달하는 해외 언론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대한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과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한 임수정, 가수와 연기자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지훈에 대한 관심이 더해져 30분 예정이었던 인터뷰가 15분 더 연장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바라보는 현지 언론의 반응 또한 다양했는데, ‘복수 3부작’을 만들었던 감독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라는 점과, 전작과 다른 듯하면서도 감독 특유의 엉뚱한 스타일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평가가 엇갈렸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주인공들은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정지훈을 응원하는 각국의 아시아 팬들이 몰려 오고, 임수정은 정신병자를 연기했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미모로 등장해서 언론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로버트 드니로,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굿 셰퍼드>,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굿 저먼>,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조지 클루니 주연의 <좋은 독일인> 등 총 22편의 후보가 올라있으며, 2월 8일부터 시작된 영화제는 18일 폐막과 함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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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0930
흥행과 영화제와는 반비례인가 --;;   
2007-02-12 15:39
bjmaximus
비가 크긴 크네요.   
2007-02-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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