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을 방문했던 아오이 유우가 <허니와 클로버>(수입, 배급: 스폰지)로 제80회 2006년 키네마준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키네마준보 상은 영화잡지 기네마 준보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일본에서 상영된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일본영화와 외국영화에 대해 베스트 10을 선정,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는 행사다.
아오이 유우는 이번 시상에서 일본영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훌라 걸스>와 어제 개봉한 <허니와 클로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아오이 유우는 2006년 제 31회 호우치 영화상 여우조연상부터 시작해, 야마지 후미코 영화상 여배우상, 닛칸스포츠 영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과 신인배우상에 동시에 후보로 올라가 있는 등 각종 영화상을 휩쓸고 있다.
아오이 유우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허니와 클로버>는 어제 11일 개봉해서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 스폰지하우스 압구정, CGV 인디영화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에서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