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생 5명의 엇갈린 사랑과 예술적 고뇌를 다룬 <허니와 클로버>는 일본에서 480만부 이상의 판매를 돌파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아오이 유우의 이번 내한은 지난 2004년 <하나와 앨리스>의 내한 이후 4번째 방문이다.
1999년 뮤지컬 ‘애니’로 데뷔, 2001년 이와이 순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는 최근 개봉한 <무지개 여신>의 맹인 역할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각종 시상식과 영화제에 초청되고 있는 상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허니와 클로버>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아오이 유우는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 CGV강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한국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에서 개봉 당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몰이에 성공한 <허니와 클로버>는 1월11일 국내 개봉된다.
2007년 1월 2일 화요일 | 글_이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