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루토-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 >는 여자임에도 남자아역 목소리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이선주 성우가 주인공 ‘니루토’를, 귀여움과 엽기가 공존하는 ‘사쿠라’역에는 여민정 성우가 참여해 신세대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뭇잎 마을 최고의 재주꾼 ‘카카시’는 손원일 성우가, 시원하게 콜라를 들이키는 북극곰 목소리로 친숙한 홍범기 성우는 노력형 닌자 ‘록리’역을 맡아 더빙 애니메이션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2007년 1월 4일 개봉을 앞둔 <나루토-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 >은 모 포탈 사이트에서 조사한 올 한해 인기 검색어 4위에 오르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006년 12월 28일 목요일 | 글_이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