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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이 들리는 남자, 김상경!
2006년 10월 30일 월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사토라레>나 <언브레이커블> 등의 외국 영화에서는 종종 등장했던 초감각적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한국 영화에도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용한 세상>에서 사람의 마음을 듣는 신비한 능력의 소유자를 연기하는 것은 바로 김상경.

사람의 마음이 들리는 신비한 능력의 소유자로 고등학교 때는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TV쇼 기인열전’에 출연까지 했던 류정호(김상경)는 그 특별한 능력으로 첫사랑을 잃은 후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채 세상과 벽을 쌓는다. 그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5년 만에 서울을 다시 찾은 그는 원치 않아도 타인의 마음이 들리는 것에 늘 괴로워하지만, 행복하게 보이는 커플들이 사실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속사정을 알게 되거나 아들의 수술비를 들고 가는 한 어머니의 지갑을 소매치기하려는 일당들을 사전에 제지하기도 하는 등 그의 능력은 때론 그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기도.

“그동안 현실적인 연기를 좋아했는데, 탄탄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극적인 구성이 좋았다.”는 김상경은 남몰래 독심술, 점성술에 관련된 책을 독파하면서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는데, 그의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조용한 세상>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1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9 )
loop1434
글쎄   
2010-02-24 11:16
gaeddorai
잘 배운 연기를 하는것같은 배우   
2009-02-21 20:23
qsay11tem
글쎄 뭐라할까 판단유보   
2007-07-27 08:39
kpop20
화려한 휴가 기대할게요   
2007-07-21 16:48
remon2053
요즘에는 활동이 없네요   
2007-06-26 14:44
kpop20
연기 잘 하시던대요   
2007-06-05 21:54
ldk209
조용한 세상.. 조용하게~~~~   
2007-04-29 18:38
rkdskdmscjs
화이팅 입니다^^   
2007-02-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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