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꼬방동네 사람들>로 데뷔, <고래 사냥><깊고 푸른 밤><기쁜 우리 젊은 날> 등 다양한 히트작을 선보였으며, 이미 80년대 말부터 <황진이><꿈><안녕하세요 하나님>, 그리고 90년대 이후 <젊은 남자><러브 스토리><정><흑수선> 등으로 폭넓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창호 감독의 신작 <길>이 정식 개봉한다.
<길>은 배창호 감독이 20여명의 스태프들과 함께 5억 여 원의 독립제작방식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2005년 필라델피아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광주영화제 폐막작으로 선보인 바 있다.
한국의 70년대와 50년대를 배경으로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길’의 풍경을 필름에 담았으며, 20년을 떠돈 대장장이 태석 역을 배창호 감독이 직접 맡아 열연한 <길>은 오는 11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