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 5개관에서 개봉했던 <사이에서>가 개봉 1주일 만에 관객 동원 1만 명을 돌파하며, 작은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에서>는 지난 15일 소규모 배급 영화로서는 천만 관객과 맞먹는 1만 관객 돌파를 달성했다. <사이에서>의 입소문과 높은 관객 평점에 선전에 대한 기대는 있었으나 이는 실로 기대를 뛰어넘는 좋은 성적. 높은 좌석 점유율과 주말 매진 행렬에 개봉 2주차 CGV용산과 CGV 인디영화관(강변, 상암, 인천, 서면) 총 5개관이었던 상영관에 CGV오리와 CGV구로까지 포함, 7개관으로 개봉관이 확대 되기도 한 <사이에서>는 예매율이 계속 상승하며 더욱 강력한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중.
17일 현재 <사이에서>의 스코어는 13,051명. 장기상영이 확정된 <사이에서>가 보여줄 최종 스코어도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작은 영화의 지속적인 선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