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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밌는 ‘포켓몬스터’ 대충 총정리!
2006년 7월 18일 화요일 | 최경희 기자 이메일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극장판으로 만들어져 7월 2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딱지부터 아이들 운동화까지 제작돼, 그 캐릭터의 상품성을 입증한 포켓몬스터는 <포켓몬 레이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라는 제목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꾸며지면서 그 모험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고 한다. 더구나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캐릭터들이 가세, 재미는 전보다 2배 업그레이드 됐다고 하니 포켓몬 마니아들은 개봉 날만 손꼽아 기다릴 듯.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온 <포켓몬스터>에 등장했던 다양한 캐릭터들은 무려 151종. 이름을 외우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동식물의 모습을 토대로 만든 그들의 모습은 각양각색. ‘포켓몬 도감’ 이라는 포켓몬 캐릭터 백과사전(?)이 존재하며 포켓몬의 특징을 찾아봐야 할 만큼 포켓몬 캐릭터의 독창성은 유일무이하다. 그래서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을 게다. 영화를 보기 전에 포켓몬 전 시리즈를 보고 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말이다. 포켓몬에 관해서는 일자무식이라 이번에 개봉하는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관람을 벌써 포기하는 이들이 속출............ 무비스트가 긴급하게 준비했다.

이름하여 ‘포켓몬 입문서’!!!

무비스트와 수입사 대원C&A홀딩스가 의기투합해 준비한 이번 입문서는 포켓몬이 생소한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이자 포켓몬 마니아들에게도 즐거운 영화보기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 포켓몬스터가 뭔가요?

실제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신비한 생물로서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정도로 작고 귀여운 원색의 151여개의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은 10여 년 동안 <포켓몬스터>가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비결이기도 하다. <포켓몬스터>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식물의 이미지를 추출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한다. 이런 환경 친화적인 특징들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포켓몬에 대한 소유욕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주머니 속의 괴물’이란 뜻을 지닌 포켓몬스터는 지난 1995년 일본에서 초등학생용 오락게임으로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150여개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TV 시리즈, 극장판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사업 등 다양한 머천다이징 상품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걷어 들이고 있는 금세기 최고의 황금알 캐릭터.

● 포켓몬 트레이너와 포켓몬 레인저의 차이는 뭔가요?

이번에 개봉하는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는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TV시리즈와 게임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물’과 ‘음표’ 타입의 귀엽고 앙증맞은 밝은 색채의 4개 신종 캐릭터를 선보이는 동시에 ‘포켓몬 레인저’라는 새로운 직업을 소개한다.

‘포켓몬 레인저’란 단순히 포켓몬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포켓몬 트레이너’에서 업그레이드된 포켓몬을 수호하는 신종직업으로 이번 영화에서는 사상최대의 미션을 수행하며 헐리우드 액션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화려한 액션을 선사한다.

●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는 어떤 영화인가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꿈과 모험’을 선사할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는 2000년 <포켓몬스터-뮤츠의 역습>, 2001년 <포켓몬스터 –루기아의 탄생>이어 국내에 3번째로 소개되는 작품으로 거대한 바다 속을 배경으로 하여 스펙타클한 해양 액션과 짜릿한 모험담을 펼쳐낸다. 거기다 5가지 신종 캐릭터와 비밀리에 포켓몬스터를 수호하는 요원인 ‘포켓몬 레인저’를 최초로 등장시켜, 보다 아기자기한 재미와 화려한 액션, 시원한 3D 영상, 웅장한 음악에서 느껴지는 박진감,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 등으로 어린 관객 뿐 아니라 성인층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환상의 포켓몬 ‘마나피’ 캐릭터는 벌써부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호감을 얻고 있어, 새로운 포켓몬 신드롬을 예고한다.

● 새로운 캐릭터가 궁금해요?

 왼쪽부터 마나피, 타만타, 브이젤, 페라페
왼쪽부터 마나피, 타만타, 브이젤, 페라페

마나피: 분류: 유람 포켓몬 / 타입: 물/ 높이: 0.3M/ 무게: 1.4kg
푸른색의 빛깔을 뽐내는 환상의 새로운 주인공 포켓몬. 바다 포켓몬의 리더급으로 “바다의 왕자”라고 불린다.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처럼, 포켓몬 사상 처음으로 알에서 진화하며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전설의 바다 속 신전 ‘아크셔’의 비밀과 신전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을 알고 있는 포켓몬으로 이번 미션의 가장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타만타: 역삼각형 포켓몬/ 타입: 물/ 높이: 1.0 M/ 무게: 65kg
바다를 우아하게 노니는 만타인(가오리)의 진화 전 포켓몬. 수면 위로 10M 가까운 높이까지 점프 가능하다.

브이젤: 바다족제비 포켓몬/ 타입: 물/ 높이: 0.7 M/ 무게:29.5kg
목에 튜브를 감아 부력으로 뜰 수 있다. 사람을 태워서 빠른 속도로 헤엄친다.

페라페: 음표 포켓몬/ 타입: 목소리/ 높이: 0.5 M/ 무게: 1.9kg
사람의 말을 흉내 내는 것이 특징. 영화에서는 해적 ‘팬텀 톨프’와 행동을 같이하며 지팡이 위에 앉아 있다.

● 그 외 캐릭터도 궁금해요?

피카츄 : 지우의 포켓몬
포켓몬스터의 대표 캐릭터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전기계열의 포켓몬이다.
뺨에 있는 주머니에 전기를 담았다가 위급 시에 방전하며 상대를 공격한다.

지우 : 최고의 포켓몬 트레이너를 꿈꾸는 소년
최고의 포켓몬 트레이너를 꿈꾸는 10살짜리 소년. 피카츄와 늘 함께 한다.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에 우연히 만난 포켓몬 레인저의 미션에 동참하게 된다.

잭 워커 : ‘포켓몬 레인저’
화려한 변장술과 지혜로움, 재치, 뛰어난 무술실력을 가진 포켓몬 수호자. 마나피의 알을 바다의 신전 ‘아크셔’까지 안전하게 수행하는 비밀 임무를 맡았다. 캡처 스타일러를 통해 야생 포켓몬들의 협력을 얻는다.

팬텀 톨프 : 세계정복을 꿈꾸는 위험한 야심가
강한 힘과 거친 성격을 가진 해적으로 거대한 잠수함을 타고 다닌다. 환상의 포켓몬 ‘마나피’를 통해 세계정복을 이루고자 포켓몬 레인저와 지우 일행을 끈질기게 뒤쫓는다.

이자벨 : 마리나 서커스단의 최고의 스타
수중 포켓몬 쇼로 호평 받는 마리나 서커스단에 소속된 인기 스타. 포켓몬들과 화려한 수중 포켓몬 쇼를 진행한다. 전설 속 바다의 신전에 살았던 ‘물의 일족’의 후예로, 마나피와는 깊은 인연이 있다.

로켓단 : 마나피의 알을 노리는 어리버리 3인조
매번 지우 앞에 나타나 온갖 음모를 꾸미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이번에는 포켓몬 레인저가 수호하고 있는 ‘마나피의 알’을 빼돌리기 위해 팬텀 톨프에게 접근한다.

글자료제공_ 대원C&A홀딩스




16 )
qsay11tem
유치함이 느껴져요   
2007-11-24 15:17
kpop20
귀여워요   
2007-08-15 02:01
kpop20
포켓몬스터 귀여워요   
2007-05-16 21:58
cutielion
난 파이리가 젤 좋아   
2007-04-25 15:08
hrqueen1
 저도 이제 관심을 가져야 겠어요. 왜냐고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위해서죠.   
2006-09-11 23:48
akaakaldk
뭐야~웅이는 안나와?   
2006-07-20 21:48
WjdnWjdn
로캣단이 이번엔 좀 바꼈을까? 젤루 재미난다 로캣단ㅋㅋ   
2006-07-20 17:22
wjsckska
새로운 캐릭터 중에 타만타가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2006-07-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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